인사말

창업 70년 이상, 140년의 건물 역사를 자랑하는 교토 전통요리 전문점 다이토료는 유바 가이세키, 여름 명물 하모 가이세키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다이토료 건물 옆 벽을 인스타그램 인기 명소로 이용하여 촬영하는 분이 많은 등, 교토 가모가와 폰토초에는 정말 많은 외국분들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어 통역안내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어, 시간이 되는 한 교토 역사와 문화, 관광 포인트 등 손님과 대화를 통해 요리를 더욱 즐기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토에서 느긋하게 식사하고자 하신다면 꼭 다이토료로 오세요.

분위기에 대해서

교토 폰토초의 역사 있는 교토 전통요리,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으로서 교토만의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유바요리. 유바 가이세키는 사키즈케(先付), 핫슨(八寸) 등 제철 식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유바 조리법을 계절에 맞게 연구하기 때문에 연중 내내 인기가 많습니다. 5월~9월말은 가모가와 강변 유카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모가와 강너머로 히가시야마와 미나미자를 바라보며 교토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여름 명물인 하모는, 특히 살이 통통하고 지방이 차오른 하모를 엄선하여 요리하기에 맛이 좋고 식감도 좋습니다. 하모의 노른자구이와 튀김요리, 나루토하모와 교토 야채를 넣고 지은 밥, 하모 껍질 초무침 등 여러가지 요리가 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두꺼운 하모스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치겐상 오코토와리(처음이신 손님은 받지 않음)를 자유롭게

교토는 옛날부터 오래된 가게가 많아 단골 손님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단골 혹은 단골분의 소개가 아니면 출입할 수 없는 가게가 많습니다. 다이토료는 140년된 일본 가옥을 개장한 가게로, 창업 당시는 이치겐상 오코토와리였지만 전(前) 점주부터는 일반 손님에게도 개방되어 지금은 누구라도 식사 가능합니다. 찻집이 늘어선 하나마치・폰토초의 분위기에 녹아 드는 빨간 벽이 특징인 점포는 좁은 골목길을 걸어 들어오시면 바로 눈에 띌 것입니다. 교토 노점포의 분위기에서 즐거운 식사 어떠세요?